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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대학교 관광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유학생 대상 5월 야간관광 프로그램부터 활동 예정
[더코리아-전북 전주]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전주지역 주요 야간관광지에서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게 될 ‘전주 나이트프렌즈’ 2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20일 팔복예술공장 등 전주시 일원에서 야간에도 안심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전주 나이트프렌즈’ 2기의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전주 나이트프렌즈 2기’는 지난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야간시간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협조할 수 있는 활동성과 적극성을 가진 관광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유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시는 전주대학교와 연계해 지난해 ‘전주 나이트프렌즈 1기’에 이어 지난 3월부터 ‘전주 나이트프렌즈 2기’ 인력양성 교육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구성된 ‘전주 나이트프렌즈 2기’ 32명은 이날 현장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의 행사장 내 각종 사고 발생 위험 요인 발견 시 안전 신고 활동을 전개하고, 야간관광 프로그램 안내와 외국어 안내, 행사 지원 등을 맡게 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전주시는 점차 야간관광을 통해 머무르는 관광지로 변화될 것이며, 야간관광의 제일 중요한 조건은 치안과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라며 “‘전주 나이트프렌즈’ 야간관광 안전지킴요원들의 적극적인 안전 및 보조 활동으로 전주의 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관광객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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