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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모내기 후 8월 중순쯤 수확·9월 햅쌀로 출하 예정
[더코리아-경남 함양] 함양군은 지곡면 덕암마을 앞들에서 22일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지곡면에서 매년 기능성 품종 조기벼를 재배하는 박철우 씨는 이날 덕암마을 앞들 논에 첫 모내기를 했다.
일반벼 모내기 시기가 5월 중·하순쯤임을 고려하면 약 30일 정도 모내기를 빨리한 셈이다.
이번에 첫 모내기를 한 벼는 ‘하이아미’‘향철아’ 등 기능성 품종으로 추석 전 조기 햅쌀 출하용으로 재배하여, 8월 중순쯤부터 수확해 9월 상순쯤에 햅쌀로 출하할 예정이다.
추석 햅쌀로 재배하는 기능성 품종은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소비 추세에 맞춰 일반벼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농가의 수익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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