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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는 23일 관내 산사태 우려지역 중 한곳인 광양읍 사곡리 점동마을 인근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악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 광양시청, 광양경찰서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를 가정하여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산사태 위험징후 감지 시 유관기관 합동 주민 대비훈련△산사태 발생으로 매몰자 발생 시 첨단장비를 활용한 인명검색 △매몰자 인명구조 △봄철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등이다.
한편, 광양소방서는 4월부터 5월까지 백운산에서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 중에 있다.
정강옥 소방서장은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며, 구조대원들의 지속적인 훈련으로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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