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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배달앱 중개수수료 2%…광주상생카드 온라인 결제 가능
[더코리아-광주] 광주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자 도입한 ‘광주공공배달앱’의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뭉쳤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신한은행 땡겨요, ㈜위메프오,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은행,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 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광주전남지회와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 땡겨요와 위메프오는 지속할 수 있는 배달플랫폼 운영,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공공배달앱 가맹점·소비자 홍보, 소상공인단체는 가맹점 모집과 전통시장 배달서비스 운영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공공배달앱’은 민간의 배달플랫폼 운영 전문성과 지자체의 지역화폐 공익적 요소가 결합된 민관 협력형으로 추진된다. 가입비와 광고료가 없고 중개수수료는 2%다. 이 가운데 1%는 소비자 혜택으로 되돌려준다. 최대 7% 할인 구매한 광주상생카드로도 배달앱에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또, 전통시장 배달서비스 기능 도입으로 온라인 주문·결제도 할 수 있다.
올해부터 기존 운영사인 ‘위메프오’에 이어 신규로 신한은행 ‘땡겨요’를 추가해 배달플랫폼 간 경쟁체제를 만들어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사장님지원금, 당일정산 서비스, 한눈에 장부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가맹점과 소비자에 대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위메프오’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원격 줄서기 서비스, 프랜차이즈 할인쿠폰, 결제금액 1% 페이백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땡겨요 관계자는 “지속할 수 있는 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지난 3년 간 광주공공배달앱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주지역 소상공인들과 소비자의 상생을 실천하는 착한배달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높은 중개수수료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모두 만족하는 광주공공배달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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