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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무안] 무안군 현경면(면장 김나연)은 지난 23일 현경문화복지센터 광장에서 현경면번영회(회장 오현록) 주관으로 제21회 현경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산 군수, 김경현 군의회 의장, 정길수 전라남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향우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현경면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들의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현경파출소부터 현경문화복지센터까지 진행된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장고, 난타공연 등의 식전공연, 내빈 소개와 수상자 시상, 면민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하게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군수 표창 고재형·김용인, ▲국회의원 표창 박양수·김장기, ▲무안군번영회장 표창 박종구, ▲면민의상 정병기, ▲장수상 나경순, ▲효행상 박경진, ▲현경면 번영회장 감사패 고민호·고재호, ▲공로패 김욱일·박은혜, ▲현경면 번영회 장학분과위원회장 박태준·신지수 등 4명 ▲인재육성개발상 안소연 등 20명이 수상했다.
또한 ㈜주노어페럴 주노호 대표는 지역의 우수 인재로 선정된 학생 20명에게 인재육성개발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각 5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수여하며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기념식 이후 2부에서는 면민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면민과 출향인이 다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으며, 현경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내빈 및 주민들을 위해 각종 음식을 손수 만들어 정성껏 음식을 대접했다.
오현록 현경면 번영회장은 “면민의 화합을 다지고 정을 나누는 오늘의 행사가 현경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화합하는 살기 좋은 현경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나연 현경면장은 “제21회 현경면민의 날 행사를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이끌어 주신 현경면 번영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번영회와 함께 주민 간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축사에서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개최된 실외 행사에 많은 면민들이 모여 행사를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이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간 화합과 단결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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