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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시 초동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 효과 기대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25일 시 생활폐기물과와 (사)광양자원관리공사, 매립장 조성공사 업체 등 매립시설 근무직원 50여 명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예방과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양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자체 조직된 자위소방대원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시키고, 초기대응 역량 강화 및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습득, 대피 유도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박대성 광양119안전센터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와 비슷한 상황을 연출해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하여 초기 진화를 하는 등 내실 있게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화재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심현우 생활폐기물과장은 “매년 소방서 합동훈련과 자체 훈련 등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기적인 소방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재난 상황 대비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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