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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간 인력교류 협약으로 적시적소 인력투입 전망
[더코리아-전북 장수] 장수군은 25일~26일 이틀간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6명이 장수군 농가에 파견돼 사과 적화작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지난 16일 함양군에서 진행된 장수농협-무주농협-함양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 인력교류를 위한 협약의 결과로, 협약은 법무부의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의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 근무장소의 탄력적 운용 가능 규정’에 근거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그동안 관내 근로가 가능했던 계절근로자의 인근 시‧군 인력교류 확대가 기대되며, 지자체별 유휴인력 발생 시 인력교류를 통해 적기적소에 투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근로자들은 함양농협 수송으로 장수군 만남의 광장으로 집결했고, 이어 장수농협에서 농가까지 인솔해 안전한 이동과 농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훈식 군수는 “올해도 농번기 필요 인력을 제때 확보하고 수급해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도 30명의 근로자가 배정돼 본격적으로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재입국자의 비중이 40%를 차지해 숙련 근로자들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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