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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익산문화관광재단, 백제왕도 익산과 마스코트 마룡 홍보 -
[더코리아-전북 익산] 전국 각지의 축제들이 모인 자리에서 익산의 우수한 축제·관광이 주목을 받았다.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콘텐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개최된 제3회 박람회에서는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과 마스코트 부문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는 지역의 다양한 축제·관광 정보를 공유해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으며, 광역·기초자치단체와 기업 등 116개 기관이 참가해 총 283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익산시는 청룡의 해를 맞아 대표 마스코트 '마룡'을 활용해 백제 왕도 익산의 대표축제와 9경(景) 3락(樂) 관광지를 홍보해 익산 여행의 즐거움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다음 달 3~6일 개최되는 '익산서동축제'와 10월 '천만송이국화축제'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백제 의상 체험을 진행해 익산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에어볼 뽑기, 마룡 포춘쿠키(행운문구가 적힌 종이가 들어 있는 작은 과자), 마룡이와 댄스타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운영을 통해 백제 왕도 익산의 우수한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익산을 방문해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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