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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목포서산초등학교(교장 채정화)는 지난 4월 29일(화)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서산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체육대회는 지난해에 비해 학생 수가 2배 이상 늘면서 학생 31명, 학부모 40여명이 참여했다. 학교측은 참여 인원이 늘어난 만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에 2인 3각 릴레이를 시작으로, 스포츠스태킹 이어달리기, 협동 제기놀이 등 참여자들의 협동을 요하는 8가지 경기가 차례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에는 사전 학생다모임 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체육대회 팀이름과 응원 구호를 정한 바, 학생들의 힘찬 응원 소리가 학교를 가득 채웠다. 활기찬 응원 열기 속에 학부모들도 누가 먼저 할 것 없이 나서서 학생들과 함께 뛰고, 땀을 흘리며 학생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아나갔다.
당일 참석한 학부모는 ‘작년에 비해 훨씬 많은 학생이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규칙을 잘 지키며 경기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의젓하여 너무 보기 좋았다.’라며 기쁜 심경을 표현했다.
또한 줄다리기 경기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학생들의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줄다리기 경기에 함께 참여해보니, 비록 허리는 조금 아프지만 학생들과 진정한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하나가 되어 참여한 이번 체육대회는 자리에 함께한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주었다. 특히 이미 승패가 결정된 상황에서도 결승지점을 향해 끝까지 달리던 학생들의 모습은 지켜보는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목포서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이번 체육대회는 올바른 경쟁심과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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