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새롭게 변화될 ‘광주 도시공원’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꿀잼 공원도시 광주’를 주제로 시청 1층 시민홀에서 2일부터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월산·신촌·방림·양산공원 등 재정공원 15곳과 중앙공원1·2지구, 마륵·중외·일곡공원 등 민간공원 10곳의 면적·규모·현황 등 기본 정보, 공원조감도 등을 전시해 광주 곳곳에 새롭게 태어날 24개 공원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광주시는 24개 명품공원의 모습을 미리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공원 지정이 자동 해제되는 ‘일몰제’ 시행에 따른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고 시민의 쉼과 힐링의 장소를 지키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자체 예산 4867억원, 민간자본 2조895억원 등 총 2조5762억원을 투입해 도시공원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전시 개막에 앞서 광주시와 민간공원 사업자 대표는 한 자리에 모여 ‘쉼과 힐링이 있는 행복한 도시공원을 약속드리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간공원특례사업에 대해 어떤 시민은 아파트를 왜 자꾸 짓느냐고 묻지만 이는 숲 망치기 사업이 아니라 불가피한 최소한의 개발로 90%의 숲을 지키고 난개발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명품공원으로 태어날 광주 도시공원의 미래 모습을 볼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자체 예산 5000억원을 투입, 사유지를 매입해 공원을 조성한 것과 부족한 재원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자본을 활용한 공원특례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광주시가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축구장 1000여개에 달하는 면적의 공원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난개발이 예상되자, 민간공원사업과 재정공원사업으로 시민의 숲과 공원을 지킨 것이다.
도시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광주지역 공원면적은 약 851만㎡가 된다. 광주시민 1인당 공원면적도 현재 6.3㎡에서 약 2배 가량 늘어난 12.3㎡를 확보하게 된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구리시, 2024 구리 유채꽃 축제 개막식과 함께 시 홍보대사로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 위촉
- 2강남구, 민선 8기 초심 지켰다!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달성
- 3드라마 극본 ‘빛나라~인생아! ..’파리 필름 아트 스크립트 어워즈‘ 서 베스트 스크립트상 수상
- 4‘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현장 ‘문전성시’
- 5서초구,‘국악기 탐구생활’로 특별한 음악 체험 즐겨요~
- 6은평구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역량 강화교육 진행
- 7관악구, ‘개별공시지가’, ‘개별, 공동주택가격’ 결정·공시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 8현대차 아이오닉 5 N,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
- 9금천구 독산1동, 충북 진천군 백곡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도·농 상생 발전
- 10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 관악구가 함께 합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