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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특급배송 배달강좌 ‘런투유’선보여

기사입력 2024.05.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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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좌 신청 48시간 내에 강사 매칭…전문강사 99명 대기 중
    - 주민이 원하는 시간‧장소로 찾아가는 학습 시스템

    20240503 런투유강사 역량강화교육_8832.jpg

     

    [더코리아-광주 서구]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주민들의 원하는 시간‧장소로 신속하게 찾아가는 특급배송 배달강좌 ‘런투유’를 선보인다. ‘런투유’는 서구가 평생교육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세큰대)’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주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Learn to you)’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로 강사가 달려간다(Run to you)’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서구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강좌 신청 48시간 이내에 강사를 매칭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특급배송’ 시스템을 도입했다. 강좌 분야는 문화예술, 인문학, 직업능력 향상, 기초문해 등 주민들의 필요와 요구를 적극 반영했으며 현재 전문강사 99명이 대기 중이다.

     

    강좌 신청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이면 누구나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고 오는 7일부터 희망강좌와 장소‧시간을 정해 이메일(chlgustjd97@korea.kr) 또는 서구평생학습관(서구 경열로 28, 4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서구는 3일 오후 런투유 강사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시대가 요구하는 강사의 역할 및 학습자와의 소통법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런투유는 관 주도의 학습형태를 벗어나 주민들이 원하고 배우고 싶은 강좌를 직접 선택해 수강함으로써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민들의 학습 의지가 높은만큼 강사들의 역량도 한층 강화하여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달 22일 세큰대 상반기 정규 학기를 시작했다. 이번 학기에는 15개 부서 10개 학과 108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18개 동 행복학습센터를 캠퍼스로 전환해 근거리 학습권을 조성했다.

     

    20240503 런투유강사 역량강화교육_88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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