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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와 ㈜포스코가 주최하고 (사)한국엔젤투자협회가 주관한 ‘제1회 전남 스타트업 포럼’이 지난 25일 광양시에서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전남 스타트업 포럼’은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 창업 기관, 기업, 액셀러레이터(AC) 벤처 캐피털(VC), 투자자 등 전남지역의 주요 창업 관련 기관들이 참가한 가운데 벤처창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참가 기관은 벤처 생태계 조성에 역량 있는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다.
이날 포럼은 (사)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화 회장의 ‘창업 생태계 조성’ 특강과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의 ‘초기 스타트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벤처업계 대부’로 불리며 다방면에서 지역 창업 관련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화 회장은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선 지역에 양질의 창업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민간 투자유치 활성화를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지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가 스타트업 창업 경영을 위한 핵심가이드를 내용으로 ‘초기 스타트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명 대표는 “스타트업이 직면하는 주요 도전 과제 중 하나는 자금 조달과 효율적 관리”라며 “스타트업이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급변하는 시대, 신기술 적용과 활용,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틈새시장 활로 개척 등 새로운 변화에 보다 유리한 벤처기업의 시대가 도래했다”면서 “앞으로도 광양시는 전라남도, 포스코와 함께 벤처생태계 대전환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스타트업 포럼’은 이번 광양을 시작으로 매 짝수달 여수, 순천, 전남, 광양지역을 순회하며 정기적으로 개최해 전남지역의 핵심 포럼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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