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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통장 76명 참여…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적극 나서
[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 시전동(동장 정귀준)은 지난 25일 통장협의회 회원 76명을 대상으로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르면 통장은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신고의무자로 지정되어 매년 1시간 이상의 법정 의무교육을 받아야한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최일선에서 행정기관과 주민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통장들이 관내 위기 상황에 처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견 시 신고 방법과 보호 절차, 실제 우수사례가 담긴 동영상 자료로 진행됐다.
김용한 통장협의회장은 “실제 지원 사례를 통해 강의를 들으니 더 이해가 잘 되었다”며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귀준 동장은 “주위 이웃에 대한 세심한 관심으로 적극적인 행정기관 연계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전동은 지난 2월 22일에 시전동 복지안전망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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