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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5년간 1억1,000만원까지 지원
[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역 색깔을 반영한 브랜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관광두레 사업에 함께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프로젝트로,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과 식음, 여행, 체험, 레저, 관광기념품 등을 상품화할 수 있도록 주민사업체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신규 사업으로 창업을 계획 중이거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3인 이상의 주민공동체이다.
신청서는 관광두레(tourdure.visitkorea.or.kr/home)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4일까지 접수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관광두레 담당 최영우 PD와 협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광두레 선정 주민사업체에는 최장 5년간 최대 1억1,000만원 내에서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등을 지원한다.
세부 사항은 관광두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남구는 지난 4월 25일 양림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 공연장에서 ‘2024년 광주 남구 관광두레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관광두레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주민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다른 지역 성공 사례를 비롯해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우 관광두레 PD는 “남구에는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등 우수한 관광자원들이 많다”며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광두레 사업에 주민공동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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