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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현판식 개최

기사입력 2024.05.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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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과 함께하는 배움으로 미래를 여는 같이행복교육 사업 박차

    (사진1) 대전교육청,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현판식 개최.jpg

     

    (사진2) 대전교육청,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현판식 개최.jpg

     

    [더코리아-대전]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4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에 선정된 5개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마을학교 현판을 수여하고, 마을학교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5월 7일(화) 섬나의집 지역아동센터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2024년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현판’은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의 비전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마을학교 운영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제작되었다.

     

    올해 공모로 선정된 5개 마을학교에는 다양한 학교 밖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단체별로 6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선정된 5개 단체는 ▲대양가족봉사단: 대양초 온 동네 가을축제, 우리 동네 바자회. 플로깅 등 지역사회 연계 활동 ▲섬나의집지역아동센터: 이주배경 아동 방과후돌봄 및 한국문화 적응 교육 ▲톨스토이의 작은도서관: 도솔산 숲 생태환경과 북놀이터 조성 ▲지치울도서관: 디지털 드로잉을 이용한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아우어: 유성스토리투어 및 공예문화체험 등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학교 밖 방과 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현판식을 실시한 섬나의집 지역아동센터는 마을학교를 3년차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로 베트남, 시리아 등 이주배경 아동 40여 명의 방과후돌봄과 한국문화 적응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와 운영비를 일부 지원받고 있으나, 프로그램 운영 예산은 부족한 상황으로 마을학교 공모에 적극 참여해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섬나의집은 마을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매주 합창 연습을 실시하고 실력을 갈고 닦아 전국창작동요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는 레인보우예술단 합창활동 외에도 한국문화 체험활동, 마을퀴즈대회 참여, 마을 경로당 방문, 골목길 화초심기 등 마을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현판식에 앞서 교육현장을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은 학생과 마을주민이 함께 더불어 사는 가치를 배우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마을 안에서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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