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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기 안양]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미진)는 생애주기별 행복하고 건강한 음식 만들기 사업으로 ‘행복한 사계절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계절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밥상 생활요리 교육으로, 환경, 건강, 배려의 가치를 담아 지속가능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봄 시작하기 ▲여름 맞이하기 ▲가을 느끼기 ▲겨울 준비하기 등 사계절을 테마로 친환경 제철 식재료 활용, 재료의 효율적인 사용방법 및 중요성 등 건강한 먹거리 소비 실천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첫 번째 이야기 ‘봄 시작하기’ 프로그램이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0일, 중장년 남성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일이 열렸다. 봄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참나물 오색비빔밥’, ‘봄나물 샐러드’, ‘쑥토종 된장찌개’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년 참여자는 “몰랐던 계절 식재료를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프로그램을 통해 나와 비슷한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중장년 남성 참여자는 “건강한 요리를 만들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요리를 통해 소통하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봄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자 만족도 조사결과, 중장년 남성은 참여자 모두 매우만족(100%)이라고 답했으며, 청년도 9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다음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도 매우 높았다.
박미진 센터장은 “행복한 사계절 밥상으로 시민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며,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안양형 먹거리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사계절 밥상’의 여름편 프로그램은 중장년 대상 오는 6월 20일, 청년 대상 오는 7월 2일 개최한다.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행복한 사계절 밥상’ 외에도 유아 가정, 청년, 중장년, 가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생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시민, 먹거리 관련 비영리단체 등이 먹거리 관련 소모임, 프로그램 등을 주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공유부엌 지원사업(공유부엌 무상대관)’도 운영 중이다.
행복한 사계절 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유부엌 대관 이용 등의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ayfoodpl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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