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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보조관측망 34개 운영, 올해 5개 확대 설치 계획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물 자원 관리 강화와 지하수 이용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
시는 올해 '지하수 보조관측망' 5개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보조관측망은 34개이다.
지하수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관리되지 않으면 물 부족이나 오염 같은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익산시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하수 보조관측망의 확대를 결정했다.
보조관측망은 지하수 수위 변동뿐만 아니라 지반침하, 수원고갈, 수질오염 등 지하수 전반에 걸친 장애요인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지하수 수위 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한 측정 자료를 암호화해 관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조관측망 확대는 지하수의 항구적인 관리와 보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하수를 적정하게 개발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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