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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영등1동, 홀몸 어르신과 함께 한 '이야기가 있는 나들이'

기사입력 2024.05.0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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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창군 일원 나들이 마련 -
    - 어르신 25명에 선운사·운곡람사르습지 관광과 사진 선물까지 -

    영등1동, 홀몸 어르신과 함께 한 '이야기가 있는 나들이'.jpg

     

    [더코리아-전북 익산]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오식, 황규범)는 7일 '이야기가 있는 나들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야기가 있는 나들이'는 지역복지 특화사업으로 가정의달을 맞아 외부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기회 제공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저소득 홀몸 어르신 25명은 고창군 일원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선운사에서는 문화관광 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을 들으며 산책을 즐겼고, 운곡람사르습지에서 탐방열차 관람 등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동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김민석 사진나라'의 사진 작가가 동행해 촬영한 사진을 선물로 준비했다.

     

    여행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생각지도 못한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었다"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구경하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무엇보다 여행 내내 곁에서 젊은 친구들이 함께 해줘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황규범 민간위원장은 "나들이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을 뵈니 참 뿌듯하고 일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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