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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특별활동 프로그램…월 이용료 3만원
[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 강화 및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 걱정 해소를 위해 노대동에 다함께 돌봄센터 6호점 문을 열고 시설 이용자를 공개 모집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다함께 돌봄센터 6호점이 가족사랑나눔 센터 개소와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다함께 돌봄센터 6호점은 가족사랑나눔 센터 1층에 27평(89㎡) 크기로 마련됐으며,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한 공간이다.
이곳 센터에서는 초등학교 정규 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공통 프로그램으로는 자유 놀이를 비롯해 외부 강사와 함께하는 체육활동 등 신체활동과 또래 놀이, 숙제 및 독서 지도, 기초학습 지도 등이 있으며, 특별활동 프로그램으로 언어활동과 인성 교육, 예체능 및 과학 교육, 각종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모집 인원은 20명 선착순이며, 돌봄센터 이용료는 초등학생 자녀의 간식비용으로 월 3만원이다.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부모는 다함께 돌봄센터 6호점(☎ 655-7982)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돌봄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사회활동 다변화로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이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최상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자녀 돌봄에 대한 근심과 걱정 모두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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