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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7일 사상구 모산초등학교에서 열린 ‘부산형 늘봄학교 재능기부 챌린지’에 허남식 신라대학교 총장이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허남식 총장은 늘봄교실에 참여한 1학년 20여 명과 마리모에 대해 알아보기, 수질오염을 줄이는 방법, 마리모 어항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물 환경 지키기 프로젝트’ 수업 일일교사로 나섰다.
허 총장은 “늘봄학교 챌린지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고, 아이들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형 늘봄학교가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라대학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재능기부에는 하윤수 교육감도 함께하며 학생들의 마리모 어항 만들기를 돕고, 늘봄학교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하 교육감은 “부산지역 인사들의 적극적인 늘봄학교 챌린지 동참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산형 늘봄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6일 하윤수 교육감의 재능기부로 시작한 이 챌린지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 빈대인 BNK 금융그룹 회장, 박수자 부산교육대학교 총장, 류동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 등이 후속 주자로 참여했다.
이와 함께 유튜버 김원구·박이안 씨, 프로스포츠 구단 치어리더팀원 등 각계각층의 재능기부도 이어지며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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