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노동초등학교(교장 양수열)는 2024학년도 흡연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흡연예방캠페인 활동을 운영해왔다. 금년 흡연예방캠페인은 기존에 해 오던 활동에 학생 참여를 확대∙강조하여 운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지난 4월 한 달간 실시된 노동초 2024 흡연예방캠페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키워드는 #학생참여 #학생주체 였다. 매월 활발히 진행되는 전교학생다모임(일명 두레활동)을 흡연예방캠페인 활동과 접목시켜 두레별로 금연과 관련된 주체적이고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하여 운영하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저마다 두레 활동을 통해 금연UCC, 금연송 , 금연 우산 제작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5월 7일에 금연 선포식을 하고 학생들이 제작한 금연스티커를 붙여 금연사탕을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어 가족이 함께 금연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5학년 이*진 학생은 “친구, 동생들과 함께 금연 영상을 찍으면서 흡연이 얼마나 위험한지도 알게 되었고, 담배 냄새만 맡아도 몸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아빠가 담배를 끊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본 행사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 김OO 또한 “학생들이 스스로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해나가는 모습이 기대 이상이어서 매우 놀랍다. 이번 기회로 학생들이 금연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있을 흡연 예방캠페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4월 한 달 동안 진행된 흡연 예방 캠페인 활동의 결과물은 5월 학생 다모임 시간에 발표하며 다 함께 금연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