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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저서 목민심서 전달 모습 형상화
[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은 다산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산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포토존은 다산박물관 외벽에 정약용 선생의 대표 저서인 목민심서를 전달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그의 저서가 갖는 의미를 더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목민심서는 조선 시대 목민관의 올바른 자세를 강조하며, 공정하고 청렴한 행정을 촉구한 중요한 저서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목민심서의 핵심 내용을 담아낸 포토존은 방문객에게 역사와 교육적 가치를 전달하는 동시에 특별한 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산박물관 관계자는 “새롭게 마련된 포토존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접할 수 있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 다산박물관은 다산 선생과 관련 유물들을 보존·전시하기 위해 2014년 개관했으며, 매년 평균 5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산 관련 문화적 유산을 계승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포토존은 박물관 외벽에 설치돼 있어 입장권 없이 자유롭게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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