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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생과 함께 청년정책 홍보 및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 견학 -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예비 청년농업인 유치에 나섰다.
시는 8일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익산에 정착한 졸업생 선배와의 자리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영농정착 지역을 정하지 못한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농수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민희수 청년시장과 청년후계농 담당자가 익산시 청년정책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졸업 후 용안면에서 수박을 재배하는 최순용 씨와 망성면에서 벼 등을 재배하는 이지훈 씨의 영농정착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체험 농장인 삼기면 우리들의정원으로 자리를 옮겨 졸업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졸업생인 김태훈 대표의 월화수목금토마토농장을 방문해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청년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추 등 엽채소 스마트팜인 금마면 구름농장(대표 김상훈)을 견학하며 열띤 질문을 주고 받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마지막으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해 내부 시설 견학 및 식품벤처센터 입주 안내 등이 진행됐다.
농수산대 졸업생이자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한 김지용 농업회사법인 그린로드 대표는 익산에서 정착하기까지의 사례를 설명했다. 아울러 식품벤처센터 입주기업의 혜택과 청년 창업 지원사업의 장점에 대해 소개해 교육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인재 양성의 요람인 한국농수산대학교 학생들에게 익산시의 우수한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익산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청년후계농 317명을 선발해 영농정착지원금으로 매월 90~110만 원을 3년간 지원하고 있다.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수한 농업인재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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