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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노화고등학교, 탄소중립 홍보대사가 마을로

기사입력 2024.05.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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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 할아버지, 저희가 탄소중립을 알려 드릴게요~

    [더코리아-전남] 노화고등학교(교장 김맹호) 학생들은 학교 내 프로젝트 봉사활동으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마을과 손을 잡았습니다. 각 마을별 경로당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을 알려주는 홍보대사 역할을 5월 3일(1회차)에 진행했습니다.

     

    노화읍사무소의 도움으로 29개 경로당을 확보한 후, 7개 팀으로 나뉘어서 가까운 경로당부터 시작하여 4회차까지 실시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경로당을 방문한 학생들은 탄소 중립의 개념과 그 중요성을 직접 얘기하고, 쓰레기를 태우며 방출되는 가스로 인해 어떠한 일이 발생하는지 등 일상 속에서 무심코 하는 행동이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설거지 할 때 물 절약 방법, 장보러 갈 때 장바구니 이용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에 대한 간단한 방법들을 마을 어르신들에게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알려드렸습니다.

     

    또한 학생들은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개인과 지역사회가 어떻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어르신들과 이야기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이러한 노력에 깊은 공감과 지지를 표시하며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또한 일과 중에 학생들이 경로당을 찾아 줌으로써 어린 손자들과 잠시나마 오락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활력이 되었다면서 너무 즐거워 하셨습니다.

     

    마을별 경로당에서 홍보활동을 진행한 학생들은 마을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위한 작은 변화가 모여 큰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전달했습니다. 이러한 학생들의 작은 홍보활동이 섬마을 어르신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겨 환경보호를 꼭 실천하시겠다는 의지를 보이시면서 지역 사회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마을이 함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3학년 김00학생은 “할머니들이 너무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너무 뿌듯했습니다.”, 2학년 황00학생은 “할머니들이 환경보호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2학년 박00학생은 “할아버지들과 환경에 대해 함께 게임하면서 알아가는 시간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이 행사를 추진한 조은미선생님은 “ 환경보호에 관한 봉사활동이었지만, 어르신들이 학생들을 너무 반갑게 맞이해 주신 것에 가슴이 따뜻했습니다.”오지수선생님은 “학교 내 봉사활동도 마을과 연계하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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