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2024년 5월 7일(화)부터 8일(수)까지 1박 2일 동안, 북일초등학교는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송호학생수련장에서 야영수련활동을 진행하였다. 북일초등학교와 같이 입소한 2개 학교와 같이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해상안전 관련 실습과 더불어 모래 조각, 바다래프팅,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입소식 이후 실시한 해상안전교육에서 구명조끼 착용법, 해상에서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해상안전사고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그리고 송호해수욕장에서 모래 조각과 바다래프팅을 실시하였다.

다음날에는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하여 25m의 대왕고래 뼈 표본을 관찰하고 고래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고래 이외의 다양한 해양 생물의 표본을 보고 교육을 받으면서 바다의 신비와 소중함에 대해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본교에 재학 중인 학생 A는 “처음 수련장에 도착했을 때 날씨가 안 좋아서 바다에 못 들어갈 것 같아 걱정했는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인솔 교사 B씨는 “송호학생수련장의 다양한 활동이 즐거움뿐만 아니라 끈기와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내용으로 이루어져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도 학생들이 바다와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