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장성군 북하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아나바다 장터’ 호응

기사입력 2024.05.09 16:0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주민 화합, 자원 순환 의미 되새겨… 공연, 체험 등 볼거리도 풍성

    장성군 북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3일 북하면 문화센터 옆 쉼터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jpg

     

    [더코리아-전남 장성] 장성군 북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3일 북하면 문화센터 옆 쉼터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아나바다’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쓴다’는 뜻으로 물자 절약과 자원 재활용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이날 장터에선 면민들이 서로 필요한 물건을 교환하고, 평소 못다 나눴던 담소를 이어가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먹거리, 꽃차 시음, 꽃케이크 만들기 체험과 주민자치프로그램 참여 회원들의 풍물‧댄스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북하면 주민차치위원회 박충렬 위원장은 “이번 아나바다 장터가 주민 화합과 소통은 물론, 자원 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웃 지역인 순창군 복흥면 한정안 면장과 윤병호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북하‧복흥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추후 자매결연 등 활발한 상생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혜림 북하면장은 “북하면과 복흥면은 상호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상생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