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 도사동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성용)는 9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과 후원처에 감사함을 담은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51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떡을 드리며 안부를 살폈다. 또한, 그동안 매월 정기적인 기부로 취약계층을 돕는 “행복나눔가게” 6곳을 방문하여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준비한 떡은 이재진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생산한 쌀 160kg을 후원받아 마련했다.

위문받은 어르신들은 “다들 바쁘실 텐데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을 방문해 세심하게 살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강성용 위원장은 “지역발전과 자녀 양육에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서하 도사동장(공동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환하게 받아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다”며,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중물보장협의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사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대상자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