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전남교육청 매안초등학교, 학부모회 주관 감사편지쓰기 캠페인 실시

기사입력 2024.05.16 10:3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학부모회1.png

     

    학부모회2.jpg

     

    [더코리아-전남] 매안초등학교(교장 홍현숙)는 2024년 5월 14일(화) 학부모회 주관으로 감사편지쓰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5월은 가정의 달 또는 감사의 달이라고 불릴 만큼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 등 다양한 기념일이 있어서 우리 곁의 소중한 사람들을 되돌아보게 되는 달이다. 이에 매안초등학교학부모회에서는 본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중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라는 감사편지쓰기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감사편지쓰기 캠페인은 우리 아이들이 평소에 다 표현하지 못한 감사의 마음을 편지에 담아 학부모회에서 만든 꽃송이와 함께 소중한 분에게 드리는 행사이다. 이를 위해 학부모회에서는 5.13.(월)에 매안초등학교 학부모 회의실에서 꽃송이 포장 공예동아리 활동을 하였으며, 무려 1060송이의 꽃을 포장하여 1학년부터 6학년 전교생에게 한 송이씩 전달하였다.

     

    학급에서는 자율적으로 감사편지쓰기 시간을 가졌고, 아이들은 5.14.(화)에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예전 담임 선생님, 교과 전담 선생님, 보건실, 급식실과 교무실 등의 특별실에 계시는 선생님, 그리고 교장선생님에게까지 편지와 꽃을 직접 만나서 드리고 왔다. 부모님 혹은 학원선생님에게 드리고 싶다는 친구들도 있었다.

     

    편지와 꽃을 전해드리고 온 매안초 6학년 황OO 학생은 “오랜만에 예전 선생님을 만나서 무척 반갑고 좋았어요.”라며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고, 6학년 김OO 학생은 “편지를 이렇게 직접 드리게 되니까 예전 선생님이 올해 몇 학년 몇 반을 맡으셨는지도 알게 되었고, 일 년만 함께 한 게 아니라 더 오래 함께 한 것 같아서 좋았어요.”라며 선생님과의 좋은 관계가 지속되는 것에 대해서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매안초등학교 홍현숙 교장선생님은 “내 주변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존중과 감사의 마음이 잘 표현된다면 학교에서는 돈독한 친구관계와 사제관계가 만들어지고 더 나아가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사회가 만들어질 것이다.”라고 하시며 학생들이 예전의 인연을 잊지 않고 이어가며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신 매안초등학교학부모회에 감사를 전하였다.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