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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골프장 잔류농약 검사 실시

기사입력 2013.09.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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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장 사용금지 고독성 농약 등 40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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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은선)은 광주지역 4개 골프장을 대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골프장 잔디, 토양, 최종 유출수의 농약잔류농도 검사를 실시한다.

     

     

    골프장의 잔류농약 검사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해마다 2회 불시에 농약 살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골프장 그린과 페어웨이의 잔디 22곳, 토22곳, 최종유출수 5곳 등 49곳에서 시료를 채취해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농약 13종과 잔디품목 미등록농약 14종, 잔디품목 등록농약 13종 등 총 40종의 농약을 검사한다.

     

     

    검사결과 사용 금지 농약이 검출될 경우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0만원 이하, 잔디 품목 미등록 농약이 검출될 경우 농약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올 상반기 검사에서 광주지역 4개 골프장에서는 모두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배석진 폐기물과장은 “광주지역 골프장은 타 지역에 비해 잔류 농약이 검출되는 사례가 없었지만 골프를 많이 즐기는 가을에 이용객의 건강과 주변 환경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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