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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절약촉진대회’에서 에너지절약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광주시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제1회 에너지절약 우수 지자체 선발 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최우수(1위) 기관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에너지절약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로 7억 7,000만원 재정 지원과 국비사업 평가 가점을 받아 2014년 지역에너지절약사업과 LED 보급 사업 예산으로 국비 40억을 확보했다.
2014년 지역에너지절약사업 주요사업은 동주민센터‧도서관 단열창호 개선, 주요 간선도로 조명을 관제실에서 통합 관리하는 도로조명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사업 등이다.
LED 보급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1만 가구의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해 주는 취약계층 전력 효율 향상사업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미술관, 박물관, 문화센터 등의 조명을 교체하는 공공기관 LED 보급사업이다.
광주시는 지역에너지절약사업, LED보급사업 등을 2014년 상반기에 신속히 집행하고, 에너지 자유도시 건설을 위한 지역에너지계획 수립과 국비 사업 등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에너지절약 우수 지자체 평가는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9‧15 정전사태 이후 지속된 겨울‧여름철 전력난을 극복하고 에너지절약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최초 도입·시행한 제도다.
평가항목은 전년 동기 대비 1인당 전기소비 증감률과 전기절약 홍보, 전기절약 시책 운영, 시민단체와 연계활동 등 절전 활동 실적이며, 평가 기간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다.
광주시는 범시민 전기절약 참여와 생활속의 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단체, 한전, 에너지관리공단 등과 공동으로 절전TF팀과 에너지지킴이를 구성하고 에너지사용 제한 ON/OFF라인 홍보, 대규모 전기 수용가와 다중이용업체 방문을 통한 절전 유도 등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해 지난 5월 최종평가에서 전기소비증감률과 절전활동 실적 등 2개 분야 모두 전국 16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해 에너지절약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광주시는 올 여름 전력위기에도 에너지절약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며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청사내 칼로리 계단을 운영하는 등 에너지절약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 겨울에도 전력 부족 사태가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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