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보성] 보성소방서(서장 박병주) 고흥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6일 관내 팔영산 국립공원 내에 설치된 태양광산악위치표지판 및 간이구급함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태양광산악위치표지판은 낮에는 소리를 밤에는 표시등을 통해 산악사고 발생 시 자신의 위치를 알려 신속하게 구조대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간이구급함에는 소독약 및 진동제, 소화제, 파스, 연고 류 등을 비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게 했다.

이번 태양광산악위치표지판 및 간이구급함 점검은 겨울철 산행 시 등산로 결빙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을 대비해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각종 약품을 정비했고 또한 산악지리파악을 통하여 출동 시 빠르고 정확하게 현장으로 가기위해 실시됐다.

고흥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해가 빨리지는 겨울철 산행 시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고 응급상황 발생 시 가까운 구급함을 이용하도록 하며 산악위치표지판을 이용해 신고하면 119구조대가 더욱 신속하게 현장으로 갈 수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