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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지난 6일 수도권의 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회장 유영선, 이하 패키징협회) 회원사를 초청해 광양만권의 투자여건에 대한 산업시찰을 실시했다.
최근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정부, 기업, 각 가정에서도 쓰레기나 탄소배출량을 줄이려고 노력중이다. 그중에서도 일회용 비닐, PET 음료수병, 포장용 스티로폼과 같은 플라스틱 폐기물의 처리는 전 세계가 함께 고민해야할 문제이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제시된 것이 바로 생분해 바이오플라스틱이다.
바이오플라스틱은 1990년대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신흥 산업분야로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하면서 환경까지 생각하는 대체물질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1년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제조시 생분해성 소재 함량 30% 이상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식품포장재, 산업용 포장재 등 다양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이 친환경 소재로 대체되고 있어, 추후 바이오 플라스틱 국내시장 규모는 약 5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번 초청되는 패키징협회 회원사들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겸비한 기업들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수출에 비중을 두고 사업규모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광양만권의 투자여건을 확인했다.
이중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C사는 광양만권에 100억원을 투자 할 목적으로 적합한 입주용지를 물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향후 연관업체 4~5개사의 동반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광양만권의 산업시찰을 통해 C사를 비롯한 패키징협회 회원사들은 ‘풍부한 원자재와 잘 구비된 교통여건, 임대와 분양 선택이 가능한 입주용지, 산업단지 인근에 조성된 쾌적한 정주환경 등에 투자매력을 느꼈으며, 특히 수출입 기업에게 반드시 필요한 광양항은 투자결정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수도권지역 기업유치를 위해 광양만권의 투자매력을 총동원해 지속적인 투자여건 홍보와 투자의향기업 발굴에 매진하며, 특히 미래성장동력인 신소재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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