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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유출 사고, 한화 화약보관 창고 폭발 사고 등 대형사고 잇따라...왜?
[ 더코리아 - 전남 여수 ] 전남 여수의 아파트에서 부부싸움 도중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초등학생 자녀 2 명이 숨지고 나머지 가족 3 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7 일 밤 9 시 8 분께 전남 여수시 국동 한 아파트 3 층 A(46 세 , 남 ) 씨 집에 불이 나서, A 씨의 아들 (13 세 ) 과 딸 (9 세 ) 이 숨지고 A 씨 부부와 다른 딸 (9 세 ) 등 3 명은 부상을 입어 광주 B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
경찰은 광주로 후송된 딸이 “ 부모가 다투던 중 아버지가 불을 질렀다 ” 고 진술해 방화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
여수소방서는 정확한 피해 현황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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