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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도 8억, 하화도 20억 들어
[더코리아-전남 여수] 빼어난 절경으로 연중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여수 금오도 비렁길에 출렁다리가 설치돼 관광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여수시는 사업비 8억원을 들여 길이 42.6m, 폭 2m의 출렁다리를 내달 초 착공해 오는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출렁다리 가설을 위해 환경부 및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협의를 통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금오도 지구’ 공원계획에 사업을 반영시켜 추진한다.
이와 함께 꽃섬길로 유명한 하화도에도 출렁다리를 설치한다.
시는 20억원을 들여 하화도와 장구도를 잇는 주교량 140m와 접속탐방로 1.4km를 조성한다.
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발주 등 관련 행정절차 마무리한 후 6월말 착공에 나선다.
여수시 관계자는 “교량이 완공되면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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