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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움 풍차화장실...화장실이 새 명소로 각광

기사입력 2014.04.1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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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군, 친환경 화장실 준공…이용객 편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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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내에 네덜란드를 연상케 하는 풍차화장실과 물레방아를 설치, 새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화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하니움을 찾는 이용객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고, 특히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용대 못, 잔디광장, 회랑 등을 찾고 있는 이용객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어린이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여름철 방학기간 동안 분수대를 한시적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소풍장소 및 휴게장소로 이용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편의제공을 위해 화장실 및 물레방아를 신축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풍차화장실은 하니움 잔디광장 등 주변시설과 잘 어울리도록 친환경적으로 신축함은 물론 가족단위 이용객을 배려한 편의시설로 기저귀 교환대와 영유아 거치대를 남여 화장실에 각각 설치했다.

     

    화장실 주변에는 튤립, 비올라, 팬지, 마가렛 등 18천여본의 초화류를 식재하여 벌써부터 이용객들로부터 아름다운 화장실로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에서 어린이들을 인솔하고 온 최모 원장은 하니움 푸른 잔디는 물론 튤립, 풍차가 함께 어울려 책에서 보았던 동화 속에 온 느낌이며 어린이들이 즐겨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고 강조했다.

     

    화순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하니움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룬 풍차화장실이 자연스러운 멋과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면서, “이용객들이 화장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영유아 거치대를 설치하는 등 시설 편의 제공에 신경을 써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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