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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의 서인도제도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 아이티를 강타한 진도 7의 강진으로 연락이 두절됐던 한국 교민전원의 신변 안전이 14일 오전 확인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연락이 두절되었던 한인 6명은 베트남의 의류사업자 2명, 카리브호텔 투숙 인원 3명 등 총 6명.
카리브호텔 투숙 인원 3명은 도미니카공화국 한국 대사관에 있으며, 나머지 인원들은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이동할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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