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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어린이집 신속항원검사키트 13만개 지원

기사입력 2022.02.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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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 영유아(주2회 6주간 총 12개) 보육교사(주1회 4주간 총 4개) 검사용 13만 개 지원
    - 25일 어린이집 영유아 9,281명에 4개씩 37,124개 첫 지원 예정

    [더코리아-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어린이집에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한다.

     

    구는 코로나19(오미크론)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우려가 높은 어린이집에 신속항원검사키트 총 13만 개를 배부, 선제 검사를 통해 감염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우선 1차로 25일 지역 내 232개 어린이집 만0~5세 영유아 9,281명에게 37,124개의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배부한다. 1인당 4개씩, 2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다.

     

    어린이집 영유아는 1차 물량을 포함해 앞으로 6주 동안 매주 2개씩 사용할 수 있는 총 12개의 검사키트를 지원 받을 전망이다.

     

    1차 물량은 보육현장의 요청에 따라 영유아를 우선 지원하고 추후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보육교직원 2,800여 명에게도 키트를 지원한다.

     

    보육교직원들에게는 주 1개씩 4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총 4개의 검사키트가 제공될 예정으로,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을 합해 어린이집에만 총 13만개의 검사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키트는 1박스 안에 25개가 각각 개별포장 되어 배부에 용이하도록 되어 있으며, 키트 수령 후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수시로 검사를 하면 된다.

     

    한편 구는 보육교직원에게 1인당 20매씩 총 56,220개의 마스크도 지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보육현장의 감염 우려가 매우 높은 가운데 신속항원검사키트가 확산세 차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해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보다 잘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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