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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6시, 순천만천문대 개기월식 관측회 실시

기사입력 2014.10.0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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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혀버린 달빛, 달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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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만천문대는 8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개기월식 관측회를 순천 매산중학교 운동장과 순천만천문대에서 개최 한다.

     

    8일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상에 위치해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난다.

     

    이날 월출 시각은 1757분이고, 1814분부터 부분식이 시작 된다. 개기식의 시작 시각은 1924, 종료시각은 2024분이다. 한 시간 동안의 개기식 시간 중에는 평소보다 붉게 물든 달을 관측할 수 있다.

     

    이번 개기월식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의 동부, 호주, 태평양,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서부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식이 시작되기 직전부터 진행과정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다.

     

    이번 관측회는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며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교과서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는 천문학을 직접 체험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천문 우주과학기술문화의 보급 및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 관계자는 쉽게 관측하기 어려운 특이천문현상을 통해 학생들에겐 천체에 대한 호기심 유발과 성인들에겐 밤하늘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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