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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진도] 진도군에서 다사다난했던 갑오년 한 해를 보내고 을미년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세방낙조 전망대와 진도의 랜드마크인 진도타워 등 6개소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26일 진도군에 따르면 한반도 최서남단에 위치해 가장 늦은 시각에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진 진도군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오는 31일(수) 오후 3시 부터 진도의 전통 민속 공연과 사물놀이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세방낙조 전망대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곳으로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 사이로 온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떨어지는 낙조의 비경은 동양화 한폭을 보고 있는것 같아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한다.
특히 얼마전 인기리에 방영된 유명 TV 프로그램 1박2일 가사도 섬마을 음악회편 등 수많은 언론에 소개된 곳이기도 하다.
이 곳을 배경으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록된 강강술래, 진도아리랑을 선보이고 진도북놀이, 사물놀이 등 전통 민속공연과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문 쓰기 등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진도군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한 해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달집 태우기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자연의 신비로움에 대한 감동과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을미년 새해를 시작하는 해맞이 행사는 진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진도타워에서 신년 기원제를 올리고 민속공연을 펼치며, 참여하는 관광객들에게 떡국 시식 등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진도읍 철마산, 신비의 바닷길 해변, 첨찰산 정상, 임회면 오봉산과 하조도 등대에서도 신년 기원제 해맞이 행사와 떡국 나누기를 관내 기관단체와 향우회,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 꿈과 소망을 기원하는 뜻 깊은 화합의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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