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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방관을 구조하는 소방관, RIT 특별 구조훈련 실시!

기사입력 2022.03.2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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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현장에서 매몰․고립된 동료를 구조하는 팀(RIT) 교육 실시
    - 훈련 영상자료 제작하여 도내 전 소방서에 교육자료로 배포

    [더코리아-경남]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화재현장에서 소방대원의 매몰·고립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신속동료구조팀(RIT, Rapid Intervention Team, 이하 동료구조팀) 특별훈련을 14일, 1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현장활동 중 위험에 처한 소방대원을 구출하기 위해 구성되는 ‘동료구조팀’ 운영 전술의 현장적응성과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료구조팀 운영 전술은 재난현장에서 자기 자신, 동료 또는 부대가 위기에 노출되었을 때 생존을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그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구조물의 붕괴에 따른 소방관 고립 상황을 가정하여 다친 소방관에 대한 안전 접근, 구출 및 치료를 위한 정보제공, 개인 탈출 장비를 활용한 신속탈출 등이다.

     

    한편, 119특수구조단은 이번 훈련 과정을 영상 교육자료로 만들어 도내 전 소방서와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평소 위기상황을 가상한 훈련을 통해 그 내용을 충분히 익히고, 실제 현장의 다양한 위기상황에서도 응용함으로써 개인은 물론 조직 차원의 위기대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권성환 119특수구조단장은 “위험상황에 직면하였을 때에는 그 위험으로부터 대원 스스로 벗어나도록 하거나 조직차원의 신속·정확한 구출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민 안전과 동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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