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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공정관광 지방 정부 협의회 가입

기사입력 2022.03.2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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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객과 지역민이 서로 존중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

    3-1 고성군 공정관광 지방 정부 협의회 가입.JPG

     

    [더코리아-경남 고성]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대전광역시 대덕구가 주최하고 대덕구청 외 2개 지자체가 제안한 공정관광 지방 정부 협의회 설립에 참여 의사를 밝히고 3월 21일 공정관광 지방 정부 창립총회 및 공정관광 국제포럼에 참석했다.

     

    공정관광 지방 정부 협의회는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새로운 여행 방식과 현지인의 삶을 파괴하지 않고 관광객과 현지인이 공존하는, 지역에 의한, 지역을 위한 공정관광에 대해 고민하는 지방 정부가 모여 구성한 것이다.

     

    이들은 공정관광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와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정관광 정책 활성화를 위한 공동대응과 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갈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와 국제포럼은 공정관광 지방 정부 협의회에 가입한 전국의 34개 지자체가 함께 참여해 △협의회 규약제정 △임원선출 △창립 선언문 채택 등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ZOOM)을 이용한 참석과 유튜브 생방송 중계도 같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수요 감소로 지역관광 산업이 위축돼 있으나, 공정관광이 육성된다면 지역 자원이 타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민을 위해 사용되는 선순환 경제의 패러다임을 발생시키는 등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좋은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공정관광 촉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협력과 조례 제정 및 지원센터 설치 등 기반구축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전국의 유일한 생태관광 테마로 하늘의 독수리, 국가농업유산 둠벙, 마동호 국가보호 습지, 해양생물보호자원인 바다의 상괭이, 지역 곳곳의 아름다운 숲 등을 통해 사계절 생태 녹색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이러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주민참여형 축제 개최지원을 통해 여행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공정관광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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