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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3일 오후 거창교육지원청에서 ‘경남교육이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이다’라는 주제로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와 교육활동가가 참석하여 지역성을 살린 미래교육 체제 완성을 위해 거창의 변화와 성장을 살펴보고 거창교육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 시작에 앞서 각급 학교 교직원 대표들이 모인 환담장에서 학교 현장 이야기를 경청했다. 이어 오미크론 확산 속 학교 현황과 어려움 등을 살피고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협력을 논의했다.
이 밖에 3월부터 모든 학생에게 보급되는 스마트 단말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학부모의 정책 이해와 소통을 강화했다. 또 4월부터 시행하는 창의 융합형 체험 차량인 ‘카(Car)멜레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였다.
협의회 1부에서는 거창교육지원청이 교육공동체와 함께 일구어낸 거창 교육의 기반을 소개했다. 이어 관계자들은 △안전하고 질 높은 건강급식 운영 △학생 통학 안전망 확보 △‘작은학교 큰 희망 프로젝트’등 거창 교육의 성장과 변화를 공유하고 발전 과제를 도출하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2부에서는 협의회 참석자(30명)를 대상으로 현장 설문을 한 뒤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책임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정책 중에서 가장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경남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열린 대화를 진행했고 참석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평소 경남교육 정책에 관심이 많은 정영이 학부모는 “체험관을 이용해 보니 교육청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카(Car)멜레온’ 정책은 학생들에게 체험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회복과 교육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나창만 거창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협의회가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거창 미래교육 체제를 준비하고 완성해가는 데 일조했다”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특수 학교 학부모에게 원격 수업의 어려움을 경청한 뒤 경남교육청이 개발한 아이톡톡의 맞춤형 해결책을 소개하며 “특수 학교 아동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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