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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부산 진구]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24일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과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이번 구호성금은 매년 부산진구 소속 직원들이 복지포인트 일부를 적립하여 모은 금액을 기부하는 십시일반 사업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에게 700만 원,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민 지원을 위해 300만 원이 쓰일 예정이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직원들의 십시일반 정성이 산불 피해 주민과 우크라이나 피해 주민의 구호 활동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기를 부산진구청 직원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진구는 2010년부터 직원들이 맞춤형 복지제도 지원액 중 일부를 모금하여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십시일반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9년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민 돕기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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