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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5월까지‘2022년 주민제안사업’공모

기사입력 2022.04.0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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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직접 참여해 예산편성 과정 민주성·투명성 구현

    [더코리아-울산] 울산시는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예산편성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여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공모는 울산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5월 31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주민참여예산)에 접수하거나 우편과 방문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다만, 집중 공모 기간 이후에도 상시 접수가 가능하나 6월 이후 접수분에 대해서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으로 이월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사업은 소관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및 의회 심의를 거쳐 2023년 예산에 반영된다.


    울산시 누리집(주민참여예산)에서 진행과정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우수 제안자 100명을 추첨해 12월 중순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주민제안사업 660건을 접수 받아 시 소관 242건을 대상으로 심의를 실시해 65건을 채택하고 약 51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다.


    한편, 울산시는 시정제안사업 외에도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 주민 주도형 공모사업, 일반 참여 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예산 바로쓰기 감시단’과 ‘현장 모니터링’을 운영하여 선정된 사업에 대한 사후관리는 물론 예산 집행, 평가기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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