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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보성] 보성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지난 24일 홍교119안전센터에서 보성군수와 보성소방서 방호구조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소화기 보급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등 기초소방시설 합동 보급행사를 가졌다.
보성군 예산으로 마련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보성소방서에서 각 세대에 보급될 것이며, 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으로 총 100가구에 11월까지 보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보성소방서는 올해 관내(보성·고흥군)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및 기타 안전대책을 추진하면서 106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였으며, 고흥군 571가구에도 11월까지 보급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14년 화재발생건수 190건, 인명피해 12명으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전체피해의 33%(4명)를 차지하고 있다. 소외계층 주택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기초소방시설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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