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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 작물 바나나 생산 핵심 거점으로 육성
[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 지난 4월 21일 ‘2022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일괄 위·수탁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 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안군 도초면 발매리 일대 9ha 면적으로 사업비 200억원(국비140억, 도비18억, 군비42억)을 투입 진행한다.
실시설계와 공사업체 선정이 마무리 되는데로 올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 온실신축 공사가 최종 마무리되면 친환경 바나나를 재배해 관내 친환경 급식으로 우선 납품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온실을 비롯 체험학습장, 선별시설, 스마트팜 지원센터, 저장시설 등 관련 인프라 구축으로 신안군을 시설원예의 새로운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친환경 바나나를 생산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마친 청년농들이 적정 임대료만으로 창업이 가능하도록 온실을 구축하여 청년의 스마트팜 진입과 안정적 정착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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