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울산교육청- 이화중, 통일교육주간 맞아 ‘평화통일 나빌레라’축제 실시

기사입력 2022.05.28 23:5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평화 감수성 내면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큰 호응 얻어

    6-1 [이화중] 평화통일 나빌레라 축제.jpg

     


    [더코리아-울산] 울산 북구 이화중학교(교장 이창원)는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평화통일 나빌레라’ 축제를 실시하였다.

     

    전 국민의 통일의지 결집을 위해 매년 5월 마지막주는 통일교육주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이화중은 이번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학생들이 통일 문제를 평화의 측면에서 생각하고 즐기는 여러 행사들을 마련했다.

     

    우선 통일교육주간 전 기간에 걸쳐 각 학급별로 사전에 제출한 평화 사진 전시 및 평화 한 문장 공모전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이어 24일 화요일에는 밴드 동아리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구성된 평화로 콘서트를 감상하며 공존과 연대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25일 수요일에는 학급별 특색을 살린 테이프아트 협동화 제작을 통해 폭력과 전쟁이 없는 세계의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하였다.

     

    6-3 [이화중] 평화통일 나빌레라 축제.jpg

     

    이번 통일교육주간의 핵심인 26일 ‘평화통일 나빌레라’ 융합 행사는 총 세 가지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실시간 골든벨 퀴즈를 통해 그동안 남북문제에 대해 배운 것들을 점검한 후, 다양한 교과융합 체험형 통일 진로 박람회에 참여하였다. 오후에는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뮤지컬 ‘생떽쥐페리’ 공연을 보고 나서 개인과 사회를 성장시키는 힘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이를 감상문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회장 김현석 학생은 “코로나19 감염세가 눈에 띄게 줄어든 덕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이루어 질 수 있었으며 이번 통일교육주간에는 생활 속 평화를 실천하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노력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창원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 수업이나 각종 언론보도를 통해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을 쉽게 알 수 있는 시대로 이번 평화통일 나빌레라 축제를 통해 본교 학생들이 평화로운 우리 학급, 평화로운 우리 지역, 평화로운 우리나라가 개인의 삶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알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며, “학생들이 통일교육주간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행사에 참여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