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광주자연과학고가 지난 25일 오후 재학생의 창업역량강화를 위한 ‘제5회 창업한마당’을 실시했다.

29일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이 행사는 창업아이템경진대회와 창업특강, 창업가와 소통을 통해 창업역량강화 직업능력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해왔다.

이날 행사는 재학생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선배님 오신날’은청년 창업가 및 창업 전문가 졸업생 총 27명을 초청해 취업창업과 관련된 내용을 현장에서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은 김예현 대표의 ‘트렌드에 앞장서는 젊은 창업주들’ , 송은식 대표의 ‘빈손에서 건물주가 되다’ 등 각 분야의 생생한 창업 특강이 진행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 동안 농수산대학교 진학과, 창농에 관심이 많았는데 구체적인 내용과 방법을 알지 못해 막막하고 답답했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앞서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희망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선배를 만나 봬 너무나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선배님 오신날’ 특강에 이어 교내 창업아이템경진대회가 진행됐다. 학생들이 자신만의 창업아이템을 탐구하고 계획해 발표하는 경진대회로 창업홍보 영상제작 형태로 진행됐다. 영상 속에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꿈, 목표 등이 집약적으로 잘 표현돼 참여자들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박람회 참가, 창업캠프, 체험교육 프로그램, 메이커스페이스 견학, 비즈마켓 등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