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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대표적 휴양지인 해수욕장 개장이 다가옴에 따라 6월부터 9월까지 이용객 건강보호를 위해 수질조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인해 해수욕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적극적인 수질관리가 필요하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해수욕장 환경관리 지침’에 따라 인천지역 해수욕장 및 다중이용 해변 22개소의 해수 및 백사장 모래 중 미생물과 중금속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구리, 아연 2항목을 추가로 확대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분변 배출에 의한 대장균에 감염되면 설사 등 소화기 질환을 야기할 수 있고, 수은 등 유해 중금속 물질은 피부를 통해 체내 축적될 수 있어 각별한 수질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전 미리 군·구 수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료채취 요령 및 주의사항 등 관련매뉴얼을 작성해 사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해수욕장별 수질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신속히 공개되며, 강화군, 옹진군 등 해수욕장이 속한 시, 군·구에 결과를 통보해 수질관리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휴가철 백사장에 음식물이나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행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민들께서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우리 연구원에서도 해수욕장 수질조사 관리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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