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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9일 야호 아동정책참여단과 함께 전주의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진행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는 29일 전주향교와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야호 아동정책참여단과 함께 전주 역사를 배우고 전통문화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정책참여단 아동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전주의 역사와 문화적 우수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 아동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경기전과 오목대를 돌아보며 전통문화에 대한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전주향교 탐방 △유복체험 △ 합죽선 사군자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기도 했다.
또한,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을 이용해 평소 혼자 노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즐기며 놀이문화의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전통놀이시간도 진행됐다.
황권주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정책체험이 아이들에게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질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아동정책참여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8~13세 아동 100명으로 구성된 전주시 야호 아동정책참여단은 놀이터와 같이 평소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 대한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는 등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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